👉사노라면 장승쟁이  👉김종흥 명인 홈페이지  👉안동 장승 만드는 장인 

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길목에 즐비한 장승들은 모두 장승 장인 김종흥(71) 씨의 손에서 태어났다. 이발사로 살다 40년 전 장승의 매력에 빠져 나무와 인생을 함께해온 그는 지금도 매일 기합 소리와 함께 조각에 몰두한다. 

사노라면 장승쟁이 김종흥 장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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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남편의 뒷모습을 평생 바라봐온 사람은 아내 김정숙(70) 씨다. 남편이 나무에만 빠져 살 동안 살림과 농사, 자식 키우기를 도맡아 하며 오늘의 명성을 가능하게 한 숨은 공로자다. 

-한국인의 밥상 대표 맛집-


집안일은 전혀 할 줄 모르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편 때문에 아내의 한숨은 끊이지 않는다. 김장철이 되어 도움을 청하지만 남편은 사진만 찍거나 식사 준비를 요구해 아내를 속상하게 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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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아내의 평생 소원이던 ‘내 명의 아파트’는 이루어졌지만, 시골 생활을 고집하는 남편 탓에 아파트 생활은 여전히 요원하다. 과연 부부는 서로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까.